21.10.14 날씨 : 더웠듬 망할놈의 집이 배관공사에 들어가서 영도의 한 호텔에 며칠 숙박하게 되었다. 점심을 뭘 먹을까나 하다가 찾아간 곳은 영도다리횟집이라는 곳이었다. 남포역 2번출구에서 상당히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고, 자갈치시장 근방이다. 나는 1층에서 먹었는데 2,3층도 있었다. 점심을 먹으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이 집은 괜찮은 집이라는 생각을 했다. 위와 같은 메뉴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나는 메뉴판에는 보이지 않지만 점심특선을 주문했다.(1인 1만원) 점심특선은 회덮밥과 함께 매운탕을 내어주신다. 먼저 6가지의 반찬이 세팅되었는데 이 중에서도 나는 고구마줄기와 표고버섯이 가장 맛있었다. 원래 나물을 좋아해서 그런가.. 이어서 매운탕을 내어주시는데 점심특선임을 감안한 것에 비해 ..